탈북의사 조수아 나이 남편 프로필 결혼 병원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탈북자들을 보면 사람답게 사는게 아니라 먹는것도 부실하고 너무 힘든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넘어온다 생각했지만 의외로 북한에서 엘리트로 살았던 사람들도 탈북을 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탈북자 신분에서 대한민국 부산 일광 서울병원장을 맡은 탈북의사 조수아 님이 같은 케이스입니다 그동안의 삶이야기를 들어보면 파란만장한 인생이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조수아 의사는 북한에서 지낼때 상위 1%의 잘사는 집안에서 의사로 살았으나 한순간 무너져 북한 수용소 시체 더미속에서 지내야했던 끔찍한 생활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렇게는 살수 없었기에 죽을 각오로 두차례의 탈북을 시도했고
프로필
조수아 나이 : 48세
근무지 : 부산 일광 서울병원장
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가정의학과
가족 : 남편, 자녀
무사히 한국으로 탈북을 성공했어도 무거운 삶의 무게를 그대로 감당해야했습니다 한국에서 의사가 될수 있었던건 간첩 누명을 벗고 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한 뒤 의사면허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탈북자 신분으로 의대 공부를 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각종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벌었고 의대에 찾아가 입학문의를 했는데 영어 토익, 토플 점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영어를 할줄 몰랐던 탈북의사 조수아는 알파벳부터 외워나갔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가정의학과에서 공부하여 지식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조수아는 한국에서 정착한지 18년차에 들어가며 처음 의사면허가 발급되었을때 3년동안 성형외과, 응급실, 정신병원 등 매일 일만 했다고 말합니다 진료를 하면 북에 있는 가족들이 생각나고 그리운데 환자들을 보면 가족 같아서 세세하게 꼼꼼히 진료하게 된다고 합니다
가족은 남편과 자녀가 있고 한국남자 최덕종 씨와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렸습니다 남편이 조수아에게 반해서 2년간 쫒아다녔고 그 마음을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근황은 의사로 본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종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유튜브 개인채널을 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