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목소리의 성우 배한성 나이 사별후 아내와 재혼
하루하루 발전하는 우리나라와 사회를 보면 살기 참 좋은 세상이라는 실감을 할 때가 많아요 지금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문화가 다양한 반면에 옛날에는 턱없이 부족했죠 흔하게 볼 수 있던 영화 관람도 그때는 쉽지 않아 텔레비전에서 해주던 외화시리즈 혹은 만화영화를 즐겨보곤 했답니다 아 추억이여~ 근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그때가 점점 그리워지는 건 왜 일까 모르겠네요
어린 시절 한 번쯤 보던 외국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면 집중도 잘 되고 캐릭터를 살려주려고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영화 같은 경우는 더빙을 해서 보던 시절인데 유명한 맥가이버와 가제트를 연기한 성우 배한성 씨가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맥가이버는 얼굴이 생각 안 나는데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던 목소리는 생생해요 성우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 보면 참 신기합니다 어떻게 해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소리가 나는 건지 국보급 재주꾼이라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프로필
배한성 나이 : 1945년 10월 3일생 만 77세
종교 : 개신교
가족 : 아내, 자녀 1남 2녀
이분의 얼굴을 보면 그동안 연기했던 특유의 코맹맹이 목소리부터 떠오릅니다 하지만 의외로 무게를 잡고 분위기 있는 목소리도 낼 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이름만 되면 다들 아는 성우들이 많은데 배한성 이름의 석자를 알리게 된 건 미국 드라마 맥가이버입니다
추억의 미드 토요일 점심시간 때 학교 끝나고 오자마자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봤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한 형사 가제트도 잊지 못합니다 제일 좋아했던 만화영화였죠 그리고 지금은 돌아가신 로빈 윌리엄스 배우를 전담으로 성우 하기도 했답니다
"전처는 나에게 영혼이 맑고 현모양처의 덕목을 가진 사람이에요"
좀처럼 자신의 사생활을 털어놓지 않아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되는데 배한성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 공개를 했습니다 자녀는 1남 2녀를 두고 있고 이중 2명의 딸은 전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라 합니다 전부인과 이혼한 게 아닌 교통사고로 사별을 하여 헤어지게 된 것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으며 시간이 흐르고 3년 뒤에 17세 연하 지금의 아내를 만나 재혼을 하고 1남을 낳았다고 하네요 또한 비록 사별을 했어도 30년 동안 전부인의 산소를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