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감초 쌍봉댁 배우 이숙 나이 정치인 남편과 사별
아침 저녁으로 mbc on채널에서 재방송을 해주고 있는 우리 마음속의 고향 전원일기 몇년전부터 방영을 해준거 같은데 전회차를 다 봤지만 보고 또 봐도 사실 재미있습니다 등장인물도 많고 가끔 특별출연하는 배우도 있는데 한 드라마에서 주연, 조연 할것없이 찐 가족처럼 지내고 시청자들 기억속에 모두 남아 있는 연기자들은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원일기 김회장네와 복길이네를 주축으로 개똥이네, 부녀회장 등등 주변 사람들 이야기로 에피소드가 마를 날이 없습니다 그 중 단언 돋보이는건 점빵이라고 부를수 있는 쌍봉댁 구멍가게 입니다 이곳에서 마을 사람들의 수다가 시작되고 사건의 발단이 되기도 하죠 쌍봉댁 역할을 맡은 탤런트는 배우 이숙 입니다
프로필
이숙 나이 : 1956년 3월 27일 만 66세
본명 : 이정숙
고향 : 전라북도 김제시
학력 :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이숙님이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특히 목소리에 주목이 갑니다 맑고 톤이 높아 여성스러운 목소리에 발음이 정확하고 속도감도 좋아 집중이 잘 되는데요 알고보니 탤런트로 데뷔하기 전 1973년도 CBS 성우극회 10기로 입사하여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1976년도에 mbc 공채 탤런트 시험을 보고 합격후 활동을 시작했고 가수로도 음반을 내었답니다 알게모르게 재능이 많으시네요
주로 가정부 역할이나 사극에서 상궁 역을 맡으며 오랜 무명시절을 견뎌야했지만 전원일기 드라마를 통해 연기 실력을 쌓았고 유명세를 탔습니다 또한 드라마에서 노총각 역할로 열연을 펼친 응삼이와 러브라인을 펼치며 결혼에 골인 중년 부부의 알콩달콩 신혼생활도 보여주며 다시한번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대중들은 배우 이숙이 결혼을 안한 미혼으로 생각을 하지만 실제론 결혼을 했는데 16년전 남편과 사별하게 되었다고 아픈 고백을 털어뒀습니다 남편은 살아생전 정치 일을 하던 분이었으며 아내로써 선거운동에 동참하며 내조를 톡톡히 해온 현모양처로 알려졌는데
안타깝게도 갑자기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을 전했습니다 재혼에 대한 생각으론 딱히 고민해본적은 없지만 100세시대에 대화를 편하게 나눌 친구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