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오늘은 스승의 날 겸 석가탄신일 입니다 언제부턴가 휴일에 비가 자주오네요 날이 좋으면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외출도 하고 나들이를 갈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실내에서 놀거리가 많으니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5월 16일 목요일에 방송되는 특종세상 635회는 21년간 돌탑을 정성스럽게 쌓아올린 할아버지의 돌탑공원을 소개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진귀하고 재능이 넘쳐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렇기에 이 사회가 유지되는 거겠죠

돌탑 다들 아시죠? 길을 가던 산에 오르던 한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돌탑 보통은 돌탑을 쌓을때 아래는 넓고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고깔 모양이 대부분이지만

 

 

 

이 분은 그냥 쌓는게 아닌 돌을 가지고 예술을 쌓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양이 어떻든간에 할아버지의 손길만 닿으면 변신을 하여 여러 건축형식의 돌탑이 완성됩니다

 

 

 

할아버지가 만든 돌탑공원은 바로 순천 낙안 돌탑공원으로 이미 TV 방송에 여러번 소개가 된 유명한 곳입니다 근데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순천 낙안읍성 근처에 위치한 돌탑공원의 주인은 김정표 할아버지로 올해 연세 76세 입니다 연로한 나이지만 지금까지도 돌탑을 쌓고 관리중인데 이 모든 작품은 할아버지의 상상으로 도면 하나 없이 이루어냈습니다

 

 

 

낙안돌탑공원

김정표 할아버지는 약 20년동안 이렇게 돌탑을 쌓아왔는데 그 이유가 뭔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특종세상을 통해서 확인해봐야겠어요 볼수록 너무 멋지고 우리나라에 이런 명소가 있다니 놀라워요 많이 알려지고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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