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몇년전부터 재방송을 해주고 있는 마음속의 고향 장수드라마 전원일기 지금은 그 인기가 조금 시들긴했지만 높은 연령층에서는 꾸준히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모두 봤던 회차이지만 또 보고 있는데 재미있고 당시 서민들의 삶과 시대상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원일기는 굉장히 오랫동안 방영이 되었고 출연한 배우들도 다양한데 일용이네로 시집온 복길이 엄마 동생도 여러번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기곤 했습니다 복길엄마 동생 역할을 맡은 배우는 초반에 우봉식이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배우 차광수 님이 연기를 했습니다


프로필

차광수 나이 : 1966년 2월 15일 58세

고향 : 서울

가족 : 부인 강수미, 자녀 아들 1남

학력 :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작품에서 기억나는 건 집이 워낙 가난한 나머지 공부를 하고 싶어 대학에 가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에 다녔던 회차와 이땐 배우 우봉식 님이 연기했고

세월이 흘러 대학을 졸업하고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 결혼할 처자도 있고 남편과 다툰후 서울로 잠시 올라온 복길 엄마 (누나)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은 차광수 님이 연기한게 떠오릅니다

 

 

 

그때 모습과 최근 모습을 비교해보면 크게 변함이 없는 얼굴이고 회장님네 사람들 예능에도 잠깐 출연을 하였습니다 일용네 며느리 (김혜정) 를 보고 정겹게 누나~라고 부르던 장면이 보기 좋았어요 드라마 상에서 우애 깊은 누나 동생 역할이었으니까요

 

 

 

배우 차광수 님의 데뷔연도는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20기로 합격을 하면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현대극 작품에도 출연하여 연기를 펼치지만 주로 사극쪽에서 열연을 하는데 얼굴을 제대로 알리기 시작한 작품은 야인시대 입니다 김두한과 절친으로 출연하며 좋은 인상을 선보였고 이후 왕과비, 무인시대, 주몽 등 타 사극에 등장을 하며 강직하고 소신있는 연기력을 인정 받았는데

 

 

아내와 함께

 

이런 성실하고 세련된 모습에 평범한 가정에서 지낸것과는 달리 어린시절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장이 되어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와 동생들을 챙기는 힘든 시절을 보내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싶었지만 잘 이겨내어 결국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데뷔한지 오래 되었지만 현재까지도 가장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는 중견배우중 한 분인데 최근 2023년 판도라, 2024년 세자가 사라졌다 드라마에 출연을 했습니다 차광수의 부인은 강수미 씨로 친구 여동생의 친구로 우연히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만나게 된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친구집에 참한 여자가 들어오더니 욕실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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