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세상에는 투명날개를 달고 세상에 이로운 일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그런 분들 덕분에 각박한 세상이 아직 따뜻한 온기로 돌아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여기 본인들도 어렵지만 열심히 작은 행복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사는 구두수선공 부부가 있습니다 안수집사 김병록 씨와 그의 아내 권점득 씨인데요 그는 50년동안 구두닦기 일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는 일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실 내 것을 남에게 내어준다는게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인데요 구두수선공 부부 김병록 씨와 권점득 씨는 나눔은 물론 봉사와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는데 2020년 코로나 시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부부의 땅 시가 7억원 상당의 임야 1만평을 파주시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선행을 결심하게 된건 코로나가 쉽게 끝날거 같지 않았고 그러면 소외된 사람들이 더 고통받을수 있을거란 생각에 걱정과 기도만 할게 아니라 직접 뭔가를 해야겠다 생각을 한것입니다

 

 

 

이러한 미담은 미국의 ap통신에도 실리는 등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김병록 씨는 언제부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게 된건지 궁금한데 1990년도 소년소녀가장을 도우기 시작하면서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뿐 아니라 요양원과 노인정을 찾아 봉사도 하고 이미용 기술을 배워 봉사에 사용했으며

 

 

 

중증장애인과 치매노인센터를 방문하여 봉사를 한게 약 30년이 되었습니다 부부의 가족은 자녀 1남 2녀를 두었는데 자녀들과 함께 봉사를 다니며 삶의 가치를 알아가게 했고 2025년 3월에는 받은 상금을 모아 고양시 토당동에 산타빵은행을 오픈했습니다

이 빵집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빵과 케이크를 가져다주는 장소라고 소개했습니다 구두수선공 부부의 자녀 중 아들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그 아이를 위해서라도 봉사와 기부하는 일을 게으르게 할수 없고 신앙의 길에서 이탈할수 없음을 말했습니다 이 부부는 정말 하느님이 보낸 천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김병록 권점득 부부에게 늘 행복과 주님의 보살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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