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세상에는 동명이인을 가진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요 연예계에서도 쉽게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한쪽이 예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탤런트 김민정하면 딱 두 분이 떠오르는데 1971년 장희빈 드라마에 출연한 분과 아역배우가 생각 납니다

 

장희빈 인현왕후 시절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1969년 mbc 탤런트 특채로 데뷔를 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한 배우 김민정 님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악녀로 손꼽히는 장희빈을 소재로한 드라마는 항상 인기가 많았는데 1971년 장희빈 드라마에서 인현왕후 연기를 펼친 김민정은 순식간에 스타로 부상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로필

김민정 나이 : 1948년 8월 17일 75세

본명 : 김순애

학력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가족 : 남편 신동일

 


 

작품상 인현왕후가 죽는 장면이 송출될때는 방송사에 항의가 빗발쳐서 마비에 이를 정도로 핫이슈였습니다 그때 당시 23살 나이에 빅스타로 올라선 셈이죠 그렇게 활동을 이어가다가 1974년에 결혼을 발표하면서 연예계에서 잠시 멀어지고 인기가 살짝 주춤했는데 얼마 가지 않아 이혼소식을 전하면서 연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저 어린시절 실물을 본 기억이 나는데 외갓집이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었고 하루는 김민정 님이 방문해서 길을 물어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화면 그대로 이쁘고 우아한 외모가 돋보였어요 어쨋든 70대중반인 나이대지만 현재까지도 가장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중이고 연극 무대에도 서는 등 연기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출연한 연극과 뮤지컬은 동치미, 러브스토리, 헬로마마가 있습니다

 

 

 

남편은 신동일 씨로 10살 연하라고 알려졌고 또한 재혼을 한지 무려 30여년이 흘렀다고 합니다 남편은 어린시절부터 티비에 나오는 김민정을 보고 저 배우랑 결혼을 할것이라는 소망을 꿈꾸었답니다 시간이 흘러서 대학로에서 연극활동을 하다가 뒷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이 날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이룰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인연이 되어 부부가 되었고 30년동안 아내의 매니저 역할을 해주며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처음엔 남편이 너무 어려 고민했지만 자상하고 성숙한 마인드에 반해서 마음을 열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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