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80년대와 90년대 개그는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여자 개그우먼도 있었지만 대체로 망가지고 웃기는건 남자 개그맨들이 우세했고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높여갔었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인기만점 개그우먼이 존재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분들은 이영자, 홍진경, 정선희, 이경실, 이경애 등등 입니다 특히 금촌댁네 사람들이라는 시골배경으로 나온 코너에서 정선희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급 부상했으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했습니다 급 옛날 예능 그리워져요

프로필

정선희 나이 : 1972년 2월 1일 52세

고향 : 서울시 성북구

가족 : 어머니, 오빠, 남동생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이후 개그우먼과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했고 2007년 탤런트 안재환과 결혼을 했지만 이후 안타깝게도 사별하게 되면서 방송활동과는 조금 멀어져 갔습니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했는지 잠시 휴식을 하며 시간을 보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힘든 시기를 잘 견뎌냈고 점차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정선희라는 개그우먼이 잊혀질때쯤 더욱 단단해진 멘탈로 방송에 복귀를 했습니다

 

 

 

예전처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진행도 맡으면 좋을거 같지만 아무래도 힘든 시기를 지나와서 그런지 조용하고 성숙해진 느낌으로 차분하게 라디오 DJ 진행자로 첫발을 내딛었고 2014년부터 동물농장 프로그램에 복귀하면서 FM라디오 등 고정 프로그램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남편 안재환과 사별후 오랫동안 혼자 지내온 정선희는 재혼에 대해서 말하길 깊게 생각한 적은 없지만 최근 절친들과 모임중 대화를 들어보니 재혼을 해야하나 생각이 든다는 말을 꺼냈습니다 백세시대에 이대로 혼자서 살기엔 너무 아까운 삶이니 좋은 사람이 있다면 꼭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누구나 다시 행복해질 권리가 있으니까요

개그우먼 정선희의 현재 근황은 동물농장 진행과 C채널 힐링토크, mbc 지금은 라디오 시대, once 인생카페 돈앤독 프로그램에 출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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