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트로트 노래를 그닥 좋아하고 선호하진 않았지만 몇년전 이 노래를 우연히 듣고나서 트롯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곡은 가수 강진이 부른 땡벌인데요 비트감 있는 흥겨운 노래로 2001년에 발표를 해서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곡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땡벌은 5집 앨범의 타이틀 곡이고 특히 가사를 살펴보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후렴부가 따라부르고 외우기 쉬워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가수까지 인지도를 높이게 된 히트곡 입니다 처음에 땡벌을 발매했을때는 반응도 없고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는데

프로필

강진 나이 : 1955년생 69세

본명 : 강옥원

고향 : 전라남도 영암군

가족 : 아내 김효선 , 자녀 2남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부르는 장면이 나오고 영화를 본 사람들은 덩달아 노래가 괜찮은거 같아 너도나도 찾게되니 자연스레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가 빵 치솟게 되었습니다 정말 인생은 한치 앞을 모르는거 같은데 영화를 통해 노래가 큰 사랑을 받을줄 누가 예상했을까요 이에 가수 강진은 비열한 거리 영화 장면 덕분에 땡벌이 널리 알려지게 되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되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 곡의 에피소드를 살짝 언급했는데 원래 이 노래의 주인은 직접 작사 작곡까지 다 하고 부르기까지 했던 레전드 국민가수 나훈아의 곡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훈아 님은 정말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아티스트인거 같아요 직접 작곡하고 히트한 노래만 수십곡이니..

 

 

 

강진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하기전 먼저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1986년에 이별의 신호등을 발매하며 정식 무대에 올랐지만 한번은 겪게되는 무명생활을 피해갈수 없이 길게 그 시간을 견뎌야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을 한 끝에 기회가 찾아오게 되고 1994년에 발표한 삼각관계, 남자는 영웅 이 두곡이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하면서 결국 히트를 치고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강진이 발표한 곡 중에서 가장 히트를 친건 땡벌, 막걸리 한잔, 화장을 지우는 여자 등 입니다

 

 

 

아내는 1978년대부터 85년대까지 활동한 인기그룹 희자매 멤버 김효선 입니다 희자매는 김완선의 이모 한백희 님이 기획하여 탄생한 그룹이고 1기부터 3기까지 멤버 구성원이 교체되었는데

부인 김효선은 3기 멤버로 5집 앨범부터 8집까지 활동했습니다 강진과 결혼은 1987년에 식을 올려 부부가 되었으며 자녀는 아들 2명을 두고 첫째 아들은 일본인 아내와 국제결혼을 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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