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시사 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너무 안타까운 사연, 무서운 사건들을 알게됩니다 감정이입이 강한 사람은 뇌리속에 오래 기억되는데 더이상 가슴 아픈 사건들이 줄어들고 살기 좋은 사회가 되도록 서로 서로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1398회는 967일간의 구금 그리고 사라진 재판이라는 주제로 캐나다에서 무려 32개월동안 수감된 전대근 씨 사건에 대해서 다룰 예정입니다

5월 18일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

 

 

 

2015년 4월 1일 캐나다에서는 놀라운 뉴스 하나가 방송이 됩니다 국제범죄조직 일당이 검거된 소식인데 이들은 여성들을 인신매매 감금을 시키는건 물론이고 성매매까지 시켰다가 캐나다 RCMP 연방조직의 오랫동안 추적한 끝에 검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조직에는 한국인 2명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중 한명은 조직의 리더로 실명이 공개되자 교민사회는 발칵 뒤집어지게 됩니다

 

 

 

범죄조직 리더로 지목된 사람은 캐나다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사립학교 행정실장으로 일한 전씨였습니다 체포가 된후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잊혀져가는 사건으로 남을때쯤 다시한번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캐나다 일간지에서 인터뷰를 한 전씨는 경찰의 잘못된 수사로 자신은 967일간 억울한 감옥살이를 했고 무고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전씨는 여성들에게 비자를 발급해주거나 지낼 거처를 마련해주는 일을 했을뿐 그 여성들이 성매매 일을 한지는 몰랐다고 합니다 또한 언론에서 밝힌 인신매매를 당해 감금한 피해자가 실제 존재했는지도 의문이라는데요 제대로된 재판도 받지 못한채 32개월만에 석방된 전씨는 유죄인지 무죄인지를 판단할 재판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사건이 증발해버렸다고 합니다

과연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전씨의 주장이 사실인지 그는 어쩌다 이런 사건에 휘말리게 된건인지 캐나다 수사기관에서 내세우는 증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심층취재를 통해 진실에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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