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가을밤이 진하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사계절 중에서 봄과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데 특히 가을은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고 뭔가 마음도 풍성해지고 잔잔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스산한 바람이 부는 이런 가을에는 낭만이 있는 포크송이 저절로 떠오르고 찾아서 음악을 듣게 된답니다 언제 들어도 추억이 떠오르는 통기타 음악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데 대표적인 통기타 포크송 밴드 쎄시봉이 생각납니다

프로필

김세한 나이 : 1948년 7월 15일 76세

고향 : 서울

가족 : 아내 이현숙, 자녀 1남 1녀

학력 :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신문방송학 학사

 

 

 

쎄시봉 멤버는 현재도 활동중인 조영남, 김세환, 송창식 그리고 근황이 궁금한 이장희, 윤형주 입니다 그 외에 잠시 활동한 다른 멤버들도 있지만 주축은 이렇게 다섯명이고 과거 멤버로 활동시 추구하는 음악이 잘 맞아 함께 길을 나아갔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렀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가요계에 남아 꾸준히 가수로써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수 김세환 님도 음악에 집중하며 각종 무대와 방송에 출연하여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는데 간혹 방송에서 보면 여전히 천진난만한 선한 웃음과 나이가 무색할만큼 어려보여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통기타를 메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김세환은 대학시절 신문방송학과를 진학했지만 음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1972년에 TBC에서 주최한 방송가요대상에 나가 자신을 알리며 당당히 신인상을 받았는데 본인은 살짝 아쉬웠는지 2년뒤인 1974년 TBC 방송가요대상에 다시한번 출전하면서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받게 됩니다 진정한 실력을 알리고 데뷔에 성공한 셈이죠

그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은 목장길 따라, 잊지못할추억, 화가 났을까, 토요일 밤에 등 서정적인 가사들로 이루어진 노래들이 많습니다 또한 가수로써 머무는게 아닌 영화에도 출연을 하여 연기에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결혼은 1978년 아내 이현숙 씨와 식을 올리고 단란한 가정을 꾸렸고 자녀는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