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철 장례지도사 프로필 나이 대통령 염장 대한민국장례문화원 대표

누구나 똑같이 공평하게 주어지는게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대부분은 시간을 말하겠지만 저는 죽음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간도 맞는 말이지요

 

생명이 있는건 때가 되면 언제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사람은 생을 마감하게 되면 장례를 치르게 되고 그 역할을 장례지도사가 맡으며 이 생에서 끝을 잘 마무리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줍니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에서 유해진이 맡은 역할은 실존 인물로 바로 전통 장례 명장 1호로 알려진 유재철 장례지도사 입니다 정확하게 장례지도사가 하는 일은 고인의 깨끗이 씻기고 옷을 입혀 관에 모시는 염습을 하는 사람으로 유재철 장례지도사가 주목을 받는건

 

 

 

프로필

유재철 나이 : 2025년 기준 66세

소속 : 대한민국장례문화원 대표

학력 : 동국대학교 단체장 석사,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국가장 박사학위

 

 

 

영화 파묘의 화제성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이 일을 하며 4000위가 넘는 영가들을 보내드렸고 영가들 중 최규하,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등 전직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배웅을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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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철 장례지도사는 올해로 이 일을 해온지 약 30여년이 되었는데 우연히 장례 업계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이 일을 하기전엔 아버지가 장사를 하여 큰 돈을 벌었고 덕분에 부유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도움으로 컴퓨터학원을 차려 성공하기도 했지만 내 일이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었고

 

 

 

1994년 광주에서 열린 전국불교청년대회에 참가했다가 거기서 만난 2명의 청년회원이 염습을 배워보라며 추천하면서 그렇게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장의사 일을 막상해보니 자신에게 잘 맞고 보람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유재철 장의사는 전 대통령의 염습과 장례식을 통해 복합적인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기도 했는데 괜시리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또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염장이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죽음이란 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는거 같아요 유재철 대표는 마지막 바람으로 장례문화는 고인이 중심이 되도록 바로 세우는게 장례지도사로써 예우를 다하는 일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