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시원한 가창력을 무기로 내세워 무대위에서 실력을 뽐내며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부른 가수 방실이의 근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활동한 화려한 디바들이 많지만 제 기억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가수는 방실이 입니다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노래들은 아직까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저 역시 자주 듣거나 흥얼거리며 따라부르곤 합니다

프로필

방실이 나이 : 1963년 10월 29일생 올해 59세

본명 : 방영순

학력 : 강화여자종합고등학교 졸업

가족 : 남동생, 자녀 1남 1녀

 

고등학교를 졸업후 1982년부터 가수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이 남달라 방실이를 주축으로 내세운 그룹을 만들어 인지도를 쌓으며 활동해왔습니다 그렇게 무명시절을 견디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건 1985년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 입니다 발표한 1집은 첫차로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댄스 리듬으로 이 곡이 발표하자마자 인기몰이를 했으며 단숨에 스타로 떠오르게 된 곡 중 하나 입니다

 

이때부터 가수 방실이의 전성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으며 서울 시스터즈 활동을 마무리 후 솔로로 전향하였고 1집 서울탱고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가사에 힘든 삶에 대한 애환이 녹아있어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표현을 해왔기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하며 2000년대 중반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좋은 성과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도중 2007년 6월 7일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현재까지 투병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벌써 투병 생활을 한지 18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정말 시간이 빠른거 같아요 18년전이면 만으로 41세때 뇌경색 진단을 받은건데 굉장히 이른 나이에 쓰러진거라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아프지만 않았어도 현재까지 활동 했을테니까요

종종 친한 선후배들이 방실이를 찾아 만나보는 장면이 나오곤 하는데 알려진 최근 근황으론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고 상태는 많이 호전 되었지만 왼쪽 눈 시력이 상실됐고 오른쪽 눈 시력도 거의 좋지않다고 알려지며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래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는 미소가 생각나는데 더 건강이 나아지시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