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1세대 아이돌 애송이의 사랑, 천사의 시 등등 1집 앨범을 발표하면서 단숨에 신드롬을 만들어 버린 가수 양파 기억하시는 분 많으시겠죠? 1997년도 데뷔를 하자마자 바로 찾아온 전성기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던 10대 가수였습니다 타이틀곡 애송이의 사랑은 발라드 곡이지만 양파 음색과 잘 어울렸고 감수성 짙은 10~20대 나이대의 마음을 헤아렸던 노래인데 공중파 첫1위를 시작으로 줄줄이 상을 차지했고 왕중왕은 물론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양파가 큰 사랑을 받았던건 착실하고 모범생인 모습과 실제로 공부도 잘했었으며 10대답지 않은 어른 스러움과 가창력으로 승부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지금은 그때만큼의 전성기를 누릴순 없지만 여전히 그녀를 좋아하는 대중들은 음악을 기다리고 듣고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비공식 음반은 물론 참여앨범 ost 등등 셀수없는 앨범이 많고 싱글앨범 2017년 끌림을 발표한것이 마지막 입니다

가수 양파 본명은 이은진이고 나이는 43세가 되었는데요 첨엔 양파라는 예명이 너무 맘에 안들어 며칠을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예명의 뜻은 까도 까도 계속나오는 신비롭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였다는데 지금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한창 잘나가던 시절 타가수들과는 다른 방향을 선택하는데

바로 유학길에 오르는것이었어요 원래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라 정규 3집 활동을 마무리한 후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에 입학하여 4년동안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또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 계기로 버클리 음악대학에 대한 한국 인지도가 높아지고 음악인들이 같은 선택을 한적도 있습니다

가수 양파는 결혼을 했을까? 아직 안한걸로 알려졌는데 결혼 안하냐는 질문을 들으면 할때 되면 하겠지 라는 생각과 내가 결혼이라는 제도와 어울리는 사람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금은 이렇게 좋아하는 노래를 하는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근황은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완료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는데 좋은 음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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