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현대사회는 시대가 변하면서 쎈언니 캐릭터부터 여장부스타일 등 여러 분위기를 가진 연예인들이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와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과거에 인기가 좋았던 여자 스타들은 청순가련형이거나 차분하고 조신한 스타일이 많았습니다

 

197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한 배우 오미연은 신부일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러한 이미지를 탈피한 여성운전자 역을 역할을 과감하게 소화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미연 나이 : 1953년 10월 3일 만 69세

가족 : 남동생, 남편 성국현, 자녀 2남 1녀

학력 : 배화여자고등학교 졸업

 

그 당시 화제작이었고 한국의 콜롬보 드라마라는 명칭을 받았던 수사반장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뤘고 이후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자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최근에 열연한 작품은 2020년 일일연속극 찬란한 내인생에서 정영숙 역을 소화했어요

 

어른을 공경하며 소탈한 제 모습에 시아버지가 먼저 결혼날짜를 잡았어요

1979년에 결혼을 했으며 남편은 성국현 씨 입니다 두사람이 처음 만난건 남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였고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방문했는데 거기서 조각처럼 멋진 모습에 시선이 갔고 성국현 역시도 오미연이 탤런트인줄 모르는 상태에서 늘씬한 몸매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에 반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 뒤로 두사람은 연애를 했고 사귀는 동안 매일 아내를 데려다주는 등 내조를 했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합니다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시련

셋째딸을 임신하고 있던 시절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났고 심한 중상을 입은 상태였는데 임신으로 전신마취를 못하고 부분마취만 해서 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오미연은 방송활동을 하면서도 치매를 앓는 친정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는 효녀로도 알려졌는데 어머니가 넘어지셔서 얼마전 요양병원으로 모시게 되었고 자식으로써 어머니를 책임지지 못한거 같아 마음이 힘들다며 조심스레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 무기력한 마음을 위로해준건 다름 아닌 식물이었고 키우며 애정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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