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주변에 결혼해서 잉꼬부부처럼 잘 사는 유명인들이 참 많은데 볼때마다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국악쪽에도 존재하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손심심 김준호 부부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여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손심심 씨는 무용가였고 김준호는 국악인이었는데 두 사람은 인연이 닿을려고 했던 운명인지 영화같은 스토리로 서로 만나게 된 이야기를 풀어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프로필

김준호 손심심 나이 : 동갑내기로 1963년생 만60세


김준호는 20대중반의 나이대에 불교사상에 심취해 있어서 스님이 되려고 마음을 먹고 산에서 내려와 노숙생활을 시작했답니다 어느 날 하얀 드레스에 모자를 쓴 여인이 나타났고 그게 아내 손심심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허름한 차림에 김준호를 본 손심심은 소리를 배우러 간거였는데 거지 같은 모습에 실망스러워 싫어서 울었고 할수없이 소리를 배우다보니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었다며 그때부터 달리 보게 되었다는 첫인상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되었고 혼자일때보다 둘이 만나 시너지가 되어 하는 일마다 잘 풀렸는데 남들보다 생활력도 강하고 하면 한다는 성격이었던 손심심은 김준호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사람으로 바꿔주는건 물론 매니저를 자처하여 홍보도 하고 방송까지 진출하면서 스타로 만들어준 공신입니다 남편 역시 아내 덕분에 자신이 발전할수 있었다고 늘 고마움을 잊지 않았습니다

 

1997년 오전 방송을 출연하면서 남다른 입담과 재미지고 구성진 우리의 소리로 국악에 대해 관심이 없고 재미없을거라는 시청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며 단숨에 화제를 몰았습니다

슬하에 자녀는 없지만 아직까지도 부부는 서로를 벗삼아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아가며 아무도 도전하지 못한 춤과 소리를 하는게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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