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아나운서 직업을 생각하면 무게감 있고 유머감각이 없어서 고지식한 이미지 일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각종 사건 사고를 전달하는 뉴스를 진행하기 때문이라 편견을 가졌는데 요즘 아나운서는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 혹은 mc로 활약을 하며 숨겨진 입담과 재치 능력을 선보이기에 친숙하게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mbn 알토란 정보 프로그램에 2014년부터 오래 mc를 맡아온 아나운서 왕종근 님도 비교적 딱딱하지 않고 편한 방송을 통해 대중들과 한층 가까워졌습니다

프로필

왕종근 나이 : 1954년 1월 1일 69세

김미숙 나이 : 1964년 59세

학력 :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가족 : 배우자, 아들

 

아나운서 왕종근은 고향이 제주도이지만 유년시절 대부분을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살고 자랐기에 사실상 진짜 고향은 대구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고자 1977년 대구 mbc 아나운서 입사 시험을 치뤘지만 아쉽게도 떨어졌는데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안동mbc 특채로 입사에 성공을 합니다 쭉 활동을 하다 1994년 kbs 본사로 발령을 받게 받게 되는데 이때부터 각종 kbs 방송 프로그램 아나운서는 물론 진행자로 활약을 하였으며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왕종근이 출연한 방송은 도전 주부가요스타, 진품명품, 체험 삶의현장, 스타주니어 붕어빵 등 굵직하고 히트친 프로그램을 이끌어왔습니다 결혼은 비연예인과 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한차례 이혼을 했고

 

1993년에 지금의 아내 김미숙을 만나 재혼에 골인했습니다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무려 12살이지만 함께 방송에 출연하여 부부간의 일화나 일상을 공유했는데 첫만남은 어느 결혼식에서 왕종근이 사회를 보고 있는데 축가를 부르는 아내를 보았고 호감이 갔다 말했습니다

김미숙은 성악가 출신으로 센스있는 순발력과 기품있는 말솜씨로 주로 좋은 아침, 여유만만,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단골 패널로 등장하여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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