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1994년 1집 늪이라는 노래를 발표했지만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아 얼굴 없는 가수로 유명세를 탔던 가수 조관우 저는 개인적으로 늪 이라는 노래 보다는 2집에 수록된 겨울이야기 라는 곡이 너무 좋더라구요 겨울 시즌만 되면.. 자연스럽게 듣게 됩니다 이 노래도 CF를 통해서 알게 된거 였습니다 가수 조관우의 본명은 조광호 입니다 뭔가 본명 보다는 예명이 훨씬 잘 어울리고 느낌이 있어 보입니다

나이는 1965년생으로 올해 53세가 되었습니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면서 잔잔하게 앨범을 낸 가수는 몇 없는데 그 중 조관우를 꼽을 수 있을겁니다 최근 2018년도에 바보 라는 앨범을 내기도 했는데요 그는 고음이 여자처럼 섬세하고 가늘지만 힘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게 유명한데 그럴만도

한것이 판소리 명창이었던 조통달 분이 그의 아버지 이기 때문입니다 대대적으로 국악을 해 온 집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의외로 아버지는 아들이 국악을 하는걸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어린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집을 떠돌며 생활을 해야했는데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린삶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수로써는 성공했지만 가정적으론 안정된 삶을 살진 못했는데요 2003년 처음으로 이혼의 아픔을 겪게 되고 이후 2010년에 부인 10살 연하의 손혜련 씨와 재혼을 했습니다 재혼한 아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 조차도 행복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재혼한 아내와도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총 두번의 이혼을 한것인데 과거 방송 인터뷰를 보면 서로 가장 힘들때 만난터라 누구보다 이해하고 보듬어주려는 노력이 컸던걸로 알지만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전처의 아이들과도 잘 지내보려고 했던 모습이 보여서 더욱 안타까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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