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요즘은 영원한 직장도 없고 한가지 일만 하면서 살기엔 세상이 많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보통은 본업을 충실히 하면서 취미 겸 일상탈출을 위한 새로운 직업을 갖고 사는 능력자들이 있습니다 소방관이자 프로 격투기선수로 활약중인 신동국 씨도 그런 셈인데요 119안전센터에서 무려 14년동안 화재가 났을때 진압을 하는 소방관을 하고 있는 베테랑 입니다

과거에는 소방관이라 하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시민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직업이라 생각을 했는데요 소방관들이 상의 탈의를 하여 달력사진을 찍고 기부도 하며 여러 사회적 문화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다보니 멋있는 직업으로 이미지가 좋게 변화한거 같습니다 신동국 씨는

과거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특전부사관으로 복무해왔다 알려졌는데요 소방관이 되고자 마음 먹은 계기는 길을 가다가 아버지가 119에 구조되는 모습을 보고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진로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아서 시작한 일이어도 힘든일이 있으니 지칠때가 많은데요 신동국 씨 역시 소방서 일을 하면서 힘든 상황을 목격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었고

그로인해 불면증은 물론 우울증 알콜 중독까지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이상 이렇게 살순 없기에 극복할 무언가를 찾았고 그것이 격투기였다는데요 2017년도에 격투기 프로무대에 오르면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고 어두웠던 삶이 새롭게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합니다 

신동국 씨의 나이는 이제 43세로 젊디 젊은 한창입니다 격투기를 시작하면서 특히나 아내와의 관계도 회복되어 사이가 더욱 좋아졌다고 해요

쌍둥이 아이들도 생겼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가장으로 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언제까지 파이터 생활을 할수 있을까 걱정과 고민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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