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한때 스포츠가 대중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집중적으로 받았던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발전해서 굳이 스포츠가 아니어도 즐길게 많고 여러가지 볼게 많아서 열정이 식긴했지만 그중에서도 몇 운동은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꾸준히 관심을 받기도 합니다 80년대와 90년대에 권투가 인기 있었는데 국내든 해외든 경기가 있다하면 티비에서 방영을 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거의 없는 편이죠 보고 싶은 사람이 알아서 찾아봐야하는 스포츠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시안게임과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프로 복서 문성길 선수 살아있는 복싱전설로 남아있는데요 전 이분 말고도 장정구 홍수환 선수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때

찬란하게 빛이 났던 시절을 뒤로한채 세월이 흘러버렸네요 문성길 선수의 나이는 1963년생으로 만58세 입니다 키는 작지만 돌주먹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쎈주먹을 가졌습니다 프로 복서로 활동시절 라이벌로 따라 다녔던 허영모 선수와의 경기는 흥미진진했고 전국민의 시선을 집중했었습니다

찬란했던 선수시절을 은퇴하고 알려진 그의 근황은 공군사관학교 지도자를 역임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대표로 세운 문성길 복싱클럽 체육관을 운영중이라 합니다 그것 외에 1998년도부터 시작한 철판볶음밥 체인점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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