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노래의 힘은 참으로 대단한거 같습니다 어렴풋 몇번 흘러 들었던 노래도 시간이 지나 문득 생각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리며 듣던지 따라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수 김추자의 닐리리 맘보 님은 먼곳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등 노래를 꼽을수 있는데요 가사를 다 알진 못해도 음을 기억하고 있다는게 신기해요

까마득한 1969년도에 데뷔를 한 김추자 가창력은 물론이거니와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섹시한 분위기와 춤으로 1970년도에 엄청난 인기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워낙 인기있는 스타였어서 가수외에 영화배우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김추자의 현재 나이는 세월이 흘러 만70세가

되었습니다 1951년생이구요 남편은 박모씨로 1981년도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음악의 끈과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2014년도 33년만에 새앨범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발매한 앨범에는 그녀에게 음악적 지주가 되어주었던 신중현이 참여를 했다고 해요

김추자가 한창 인기도 많고 잘 나가던 시절 돌연 연예계를 떠난 이유가 있었는데 결혼을 한 이유도 있었지만 별별 희한한 소문때문이었다 합니다 원래 사람들은 소문내기를 좋아하는 법이니까요 어쨋든 인기가수가 되자 간첩이라는 둥 CIA 남산에 다녀왔다는 둥 말도 안되는 소문에 해명하기도 힘들어 활동을 접었던거라 합니다 지금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에 웃음만 나오네요 최근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시 무대에 서기위해 어디선가 준비중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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