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묵묵히 우리것이 좋은 것이라는걸 실천을 하듯 나이 불문하고 전통 음악을 사랑하기에 국악의 길을 걸어온 분들이 많습니다 판소리의 대명창이자 살아 있는 인간문화재를 보유한 국악인 신영희 님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이분 오랜만에 이름을 듣는거 같아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어릴적엔 전통 음악을 몰랐는데 90년대 핫했던 김미화 김한국이 부부로 나온 개그코너 쓰리랑 부부에 출연해서 판소리를 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정말 재미있고 맞는 소리를 해서 속이 시원했었어요 아마도 신영희 님 덕분에

판소리나 국악이 대중화 되는 것에 힘을 보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특이점은 과거 연극배우로도 활동한적이 있다네요 사랑보쌈 연극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명창 신영희의 나이는 80세 입니다 세월이 어느덧 이렇게 흘러버렸네요 야속하기도 하고 일제 강점기 시절 전라남도 진도군이 고향입니다 판소리를 시작하게 된건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해요

높은 선생님들에게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등등 배웠고 서울에 상경하고 김소희 명창에게 제대로 된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를 배우게 되었다 합니다 인간 문화재 그러니까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 받은건 2013년도에 보유한것이라 알려졌고

제자들도 양성하며 국악을 더 알리기 위해 힘을 썼습니다 최근 알려진 근황으로는 예전처럼 활발한 활동은 줄어들었지만 2021년도에 MBN 조선판스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거침없고 예리한 분석으로 심사평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악인으로썬 성공하여 명예와 돈을 가졌지만 두번의 이혼을 경험하는 아픔을 고백했는데 22살에 결혼한 첫남편은 가부장적이라 3~4년만에 딸을 낳고 이혼했고 1992년도에 다시 재혼을 했지만 두번째 남편에게 빚이 있고 바람을 피워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리인생을 걸어온지 70여년이 되었는데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우리의 고유 문화를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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