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지금은 열기가 식은 트로트의 열풍 이렇게까지 트로트가 큰 사랑을 받는 날이 올지 전혀 예상을 못했습니다 전통트로트도 좋지만 젊은층과 두루두루 함께 어울릴수 있는 세미 트로트가 접목되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게 아닐까 싶은데요 2000년대 초반 장윤정과 박현빈을 필두로 젊은 분위기의 트롯이 쏟아지면서 부터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때 2005년도에 발매한 자기야를 부른 가수 박주희 가수는 누군지 몰랐지만 여기저기 방송에서 이 노래가 자주 흘러나왔는데 한번 들었는데도 귀에 착 달라붙는 멜로디와 가사가 히트칠것을 예상했습니다 하루에 5개 이상 행사스케줄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한몸에 받았고 자기야 곡을 만난게 인생에 제일 행운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미스트롯2에도 출연해 화제가 되었는데 박주희는 늘씬한 몸매에 큰키 시원스러운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단숨에 인기가수로 떠오르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수의 길을 선택하기전 원래는 법대생으로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끼를 숨기기 어려웠고 노래가 좋아 돌연 가수가 되겠다고 선언! 부모님께 제일 죄송했다고 말했는데요

사법고시를 준비한다고 거짓말을 치며 몰래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첨엔 트로트에 대해 잘 몰라 수 많은 곡들을 모두 외우며 공부했다는데요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꿈을 이루게 된것입니다 박주희의 나이는 올해로 만44세이고 본명은 박은영이라네요

어느덧 가수로 데뷔한지 20년차가 되었는데 무대에 서서 대중들과 소통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내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순 없을까 고민했고 브레인트레이너가 생각이나 도전을 했다 합니다 마침내 자격증을 취득했고 국가 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앞으로 이 분야에 연구를 하여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마흔 중반이 된 나이에 박주희의 어머니는 딸이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모습이 대견하지만 아직 결혼이나 연애에 관심이 없는거 같아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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