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강한 이미지와 서늘한 분위기 속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반전 있는 배우 이용녀 님의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연기자라면 이쁘고 여성스러워야만 하는 스타일을 깨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 그리고 강한 마스크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대중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특히 무표정한 얼굴에 눈빛은 강렬한 느낌을 연기할때 보는 이도 그 느낌이 전달될 정도 인데 그리하여 스릴러나 호러 작품에 출연할때 가장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제일 인상 깊은 연기는 아무래도 무속인, 무당 역할이며 이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캐릭터를 연구하며 실제 무속인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연기가 리얼해 실제 무당으로 하는 사람도 있을정도였답니다 하지만 카메라 앞을 벗어난 이용녀의 모습은 선하고 마음이 따뜻한 그런 분 이었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커 오갈곳 없는 버려진 유기견들을 위한 보호소를 만들어 돌보고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유기견 대모로 이렇게 지내온지 18년이나 되었으며 전재산을 털어서 보살펴 왔다고 합니다 사실 생각은 쉽지 이렇게 직접 행동으로 옮긴 다는건 너무 어려운데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런 사연이 알려지면서 여기저기 후원용품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주고 있다 해요

이런 생활이 힘들지 않을지 생각해보지만 여배우 활동은 40여년동안 했고 유기견 보호소 같은 봉사는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에 나의 삶 그 자체라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우 이용녀의 나이는 1956년생으로 알려져 66세입니다 결혼은 안한 미혼이에요

본인은 아버지 같은 사람을 이상형으로 여겨 찾았지만 어디에도 없었다 합니다 아버지가 살아 생전 100%의 사랑을 무한으로 줬는데 당연히 남남으로 만난 남녀관계에서는 그렇지 못하고 그걸 알기에 결혼상대자를 찾기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좋은 일에 앞장 서시는 응원하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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