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나라는 부강해지고 살기 좋아지는거 같지만 여전히 부익부 빈익빈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심해지기도 합니다 잘사는 사람들은 아무 걱정없이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어렵고 그 중에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겠구요 요즘 뉴스를 볼때면 무서운 세상에 사는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도 범죄자들은 존재했지만 지금처럼 악독하고 악랄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요 기억이 미화가 된건지...

대한민국 희대의 탈옥수로 유명한 신창원 그는 현재 수감중에 있습니다 죄명은 절도 강도 강도치사 살인으로 나와있고 형량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어린시절 가난하게 살아야 했던 그는 다니던 중학교를 중퇴하고 1982년도에 절도죄르 소년원에 들어갔고 이일을 계기로 점차 어두운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출소한 후 열심히 일을 하는거 같았지만 1983년도 또다시 절도죄로 수감되고 1989년도에는 공범3명과 같이

강도행위를 하다 공범이 집주인 정씨를 죽였고 강도치사죄로 검거 되면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직접적인 살인을 하지 않고 공범이 죽인거고 주로 강도행위를 했는데 무기징역 받은거면 현재보다 엄청난 형량을 선고 받은거네요 억울할거 같은데 지금에 비하면 과연 마땅한 형벌일런지

신창원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된건 1997년도에 탈옥한 사건 때문입니다 교도소 화장실 환풍구 쇠창살을 절단하고 굴을 판후 탈출에 성공한건데 탈옥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강했던거 같아요

탈출후 2년동안 도망다니며 돈을 훔치고 유흥업소 여종업원들 도움으로 숨어 지냈지만 결국 모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수리공의 제보로 검거 되었습니다 검거되면서 신창원이 입고 있던 무늬티는 그야말로 핫이슈로 유행 아이템이 되었던 아이러니한 일도 있어요

현재 신창원의 나이는 이제 54세가 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중고등 검정고시에도 붙을 정도로 머리는 좋았던거 같아요 비록 가난했어도 어릴적 올바르게 케어 받고 학창시절 선생의 따스한 말한마디로 지도를 했더라면 그의 인생은 바뀔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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