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다

지금은 아이돌 전성시대라고 할수 있을 정도의 가요계 입니다 틈새시장으로 솔로가수나 밴드 그룹 등 음악활동 시도를 하지만 방송 무대에 서는 것 보다는 앨범만 내서 활동을 하던지 콘서트나 축제무대를 통해서 근황을 전하고 있는데 90년도에서 2000년대까지는 매우 다양한 시도를 했던 가수들이 있어서 그때가 그립네요

남자 듀오 그룹은 특히나 흔치 않은 희귀케이스인데 1998년도에 결성된 듀오 캔은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몰이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습니다 처음엔 이종원, 유해준으로 구성되었지만 멤버 유해준이 탈퇴를 하고 2집부터 배기성이 투입하여 활동을 했습니다 대표곡으론 이름만 들어도 모두 기억하는 내 생에 봄날은, 천상련, 가라가라 등등인데 이 중 내 생에 봄날은 드라마 ost 삽입곡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죠 캔 멤버

이종원은 존재감을 드러내기 보단 조용히 활동한 반면에 배기성은 개성있는 마스크와 허스키한 목소리 코믹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가수 외에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케이스 입니다 그럼에도 전 배기성 혼자 활동하는 것보다 듀오로 나온 캔이 더 보고 싶은데

겨울노래 중 제목 생각 안나는데 그 곡도 주옥같은 노래라 올 겨울오면 다시 들을 준비중 입니다 가수 배기성 나이는 1972년생으로 만50세가 되었어요 반백살로 접어들었습니다 결혼은 좀 늦게 한편인데 2017년 11월에 아내 이은비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아내의 나이는 무려 12살 연하의 띠동갑이에요 직업은 쇼호스트라고 합니다 배기성은 저녁형 인간이고 부인 이은비는 아침형 인간으로 생활패턴이 다르지만 나름 잘 맞는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책을 거의 읽지 않았는데 아내가 연애 시절에 책을 추천해줘서 읽다보니 정신적으로 삶이 윤택해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생겼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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