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복길엄마 동생 배우 차광수 우봉식 근황

지금의 mz세대가 보면 생소할거 같은 그때 그 시절 옛 시골풍경이 가득 담긴 드라마 전원일기! 제 최애 드라마 중에 하나 입니다 제 취향이 독특할순 있지만 현재 잘 성장한 한국사회도 좋은데 정겨운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졌던 그때 시절이 그립기도 해요

전원일기가 재방송을 통해서 화제의 드라마로 떠올랐고 주축 배우들을 모아 회장님네 사람들이라는 예능이 진행중입니다 과거 출연한 조연, 단역배우들도 섭외되어 출연을 하곤 하는데 정말 반갑더군요 그때 열연한 출연진들 지금은 뭐하고 살까 궁금해지곤 합니다 복길엄마 동생으로 열연한 배우 차광수는 최근 회장님네 사람들 예능에 출연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고 해요

차광수 나이 : 1966년 2월 15일 출생 만57세

가족 : 아내 강수미, 아들 차승용

학력 :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종교 : 천주교

 

원래 전원일기 복길엄마 친정동생 역할을 맡은 초기 배우는 우봉식 입니다 대학을 가고 싶은 나머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서울로 상경후 밤낮없이 공장일을 하다가 복길아빠 일용이가 처남 (우봉식) 을 찾아 나서고 대학가지말고 농사 지으며 꿈을 펼치라는 설득에 실패하고 포기하지 않는 처남을 응원하며 씁쓸히 집으로 내려오던 회차가 생각납니다 시간이 흐르고 중간에 배우 차광수로 바뀌면서 대학에 들어가 졸업후 서울에서 취업도 성공한 역할로 등장해 훈훈함을 보여줬었죠

 

동생으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작품상 누나와 동생 서로를 생각하는 오누이의 끈끈한 마음이 심금을 뜨겁게 울리곤 했습니다 특히 우봉식 근황은 안타깝게도 2014년 향년 42세로 생을 마감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차광수는 1990년 mbc 우리들의 천국을 통해 데뷔를 했고 이후 굵직한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친근감과 연기력을 쌓아올렸습니다 그 결과 90년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연기생활을 이어오고 있어요 최근작은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마대근 역으로 열연중 입니다

아내는 강수미 씨로 함께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는데 연애시절 불같은 사랑을 했고 아내는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참하고 볼수록 질리지 않는 진국인 그런 사람이었다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1년 연애를 끝으로 과감한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을 했고 온화한 가정을 꾸려 활동중 입니다